피프티피프티 그룹이 통수티 통수티 된 사건 정리

중소그룹의 희망, 상징이 된 피프티피프티가 한순간에 통수티 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흐름을 보니 한국인이 싫어할 만 소재가 많아서 더욱 이슈화되는 것 같습니다. 

 

피프티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사건 정리

1.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에게 지불한 연봉은 무려 1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이때 전홍준 대표의 월급은 월 400만 원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2. 스웨덴 곡인 큐피드(Cupid)를 구매한 비용을 전홍준 대표가 지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성일이 큐피드 음원 저작권을 본인 앞으로 등록하였습니다. 이를 안 전홍준 대표가 정정해줄것을 요청하였지만, 3개월 안에만 정정신청을 하면 된다고 얘기하고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3.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제작비 비용 시달림이 너무 심해서 결국 어머님(90세 이상)에게 9천만 원을 투자금으로 받았습니다. 이때 전홍준 대표는 이미 차도 팔고, 비싼 롤렉스 시계도 팔아서 제작비에 보탠 이후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이 너무 고령이다보니 9천만 원을 인출하러 간 은행에서 은행직원이 보이스피싱이 아니냐고 걱정하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때 옆에 있던 전홍준 대표는 너무 어머님께 면목이 없고 죄송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4.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위약금을 최대한 적게 물어주기 위해서 건강상의 이유를 핑계로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약금은 마지막 활동기간의 수익금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보면 이미 이 사태는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되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5. 안성일은 200억에 피프티피프티 아이들을 워너코리아로 넘기려고 했습니다. 안성일은 과거 워너 코리아의 이사 출신입니다. 또한 과거 핑클, 젝스키스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경험이 있지만 마지막 히트곡이 무려 20년 전의 럼블피쉬의 '으라차차'입니다. 사실상 현역에서 멀어진 PD임에도 불구하고 전홍준 대표가 믿고 전권을 주었습니다. 

+ 안성일의 이러한 buy out 시도는 이미 몇 번의 전적이 있습니다.

 

6. 피프티 멤버들이 전홍준 대표에 신뢰를 잃은 이유로 알려진 것은 전홍준 대표가 큐피드 곡의 성공 이후 안성일 PD 를 잘랐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예부 기자들의 소식에 따르면 자르기는커녕 외주 PD 포지션에서 내부 전권 프로듀서로 자리를 줄려고 했지만 안성일이 거절하고 그만두려고 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았을때 이미 이때(2월 경)부터 전홍준 대표를 제외한 안성일 피디와 제3의 세력들이 피프티 멤버들을 회유하면서 큰 그림을 그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7. 전홍준 대표의 휴대폰은 갤럭시였기 때문에 통화 자동녹음 기능이 있었고, 이 덕에 엄청난 오해를 받을 뻔한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8. 현재 전홍준 대표는 잠을 자지못할만큼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피프티 멤버들만은 지켜달라고 여론에 호소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