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알바 근황, 23억 아파트와 2억대 벤틀리는..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배우 김새론이 그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것으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녀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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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근황

김새론 근황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0월 4일 '김새론이 논란 이후 생활고로 한동안 카페 알바를 했다.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도 본인 채널의 유튜브 영상에서 '김새론이 지인에게 직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모은 돈은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보상금으로 다 썼다더라'는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다만, 김새론이 생활고를 겪었다는 주장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새론이  그동안 방송에 나오며 공개했던 재산이 상당했었기 때문입니다.

김새론-tvN-온앤오프

김새론은 스무 살이 되자마자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더샵' 아파트에 입주했습니다. 서울숲 더샵 아파트는 48평대로, 같은 단지의 비슷한 면적 매물이 지난 6월 23억 8000만 원에 거래된 고가의 단지입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는 63%로, 13억 5500만 원대 수준이다.

 

만약 방송에 공개된 집이 전세라고 해도 재력이 상당한 것입니다.

 

여기에 그녀는 고가의 외제차도 여러 번 공개했었습니다. 5000만 원대인 볼보 XC40부터, 벤틀리 컨버터블, 랜드로버 디펜더 110까지 소유한 차량의 종류도 다양했었습니다.

 

특히 벤틀리 컨버터블은 출고가만 2억 원이 훌쩍 넘는 초고급 자동차입니다.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컨티넨탈 GT는 최대 3억 원을 호가합니다. 합의금·보상금 규모가 수십억 원이 아닌 이상 생활고를 겪었을 가능성은 낮다는 추측이 나온 배경입니다.

김새론-근황

 

김새론 사고 내용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압기와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큰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은 '한 SUV 차량이 눈에 띄게 비틀거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서 김새론을 체포했습니다. 김새론은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았습니다. 채혈 조사 결과 그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는 약 4시간 30분간 정전되며 주변 상권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실에 김새론 측은 당일 매출액과 정신적 피해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책정해서, 피해 상가 30여 곳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0511543580266&VBC